경제·금융

[유니텔 설문] 가장 짜증나는 네티즌은 '욕쟁이'

가장 보기싫은 네티즌으로 「욕쟁이」가 꼽혔다.인터넷통신 유니텔이 최근 2,877명을 대상으로 「가장 짜증나는 네티즌」을 조사한 결과 23.5%인 677명이 욕쟁이로 응답했다. 2위는 「행운의 편지」로 614명(21.3%)이 지적했으며 3위는 「음담패설」(517명, 18.0%)로 나타났다. 「무차별 쪽지」(390명,13.6%), 「게시판 도배」(213명, 7.4%), 「번개중독증」(116명,4.0%)은 각각 4,5,6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자(1,636명)는 「행운의 편지」를 제일 싫어하고, 이어 욕쟁이와 무차별쪽지 순으로 싫어했으나 여자(1,241명)는 욕쟁이를 제일 싫어했고(324명,26.1%), 2, 3위는 음담패설과 행운의 편지를 들어 여자 네티즌이 언어폭력과 성적인 모욕에 더욱 민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니텔고발센터의 유창하씨는 『유니텔의 고발건수중 60%가 욕설이나 성적 모욕 등이며, 행운의 편지 등 스팸메일이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유니텔에 접속한 뒤 「GO ENTERPOLL」하면 된다. /김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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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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