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에픽게임스는 드래곤플라이의 대표 총싸움게임(FPS)인 스페셜포스2의 모바일 버전 개발에 언리얼 엔진 3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에 들어가는 스페셜포스2 모바일은 PC용 스페셜포스2와의 연동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하는 만큼 기존 모바일 게임을 뛰어넘는 그래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범훈 드래곤플라이 게임사업부문 실장은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한 뛰어난 그래픽으로 전투의 생생함을 더욱 극대화시킨 것이 스페셜포스2의 인기 비결”이라며 “스페셜포스2 모바일도 언리얼 엔진 3로 개발되는 만큼 최고의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무장한 모바일 게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