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 재무 및 구조개선 자문은행으로 선정된도이체방크가 서울은행에 대한 실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도이체방크는 서울은행에 대해 실사를 진행중이며 오는 7월 초순까지 서울은행의 주요 업무에 대한 조사분석을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원 도이체방크 서울대표는 "서울은행의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 가장 효과적인 구조개선 계획을 수립할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은행의 기존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시장 선도은행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현재 서울은행의 최고경영자 후보를 적극 물색중이며 조만간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email protected]입력시간 2000/05/09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