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총선에서 승리한 푸어타이당이 주도하는 태국의 채 국회가 1일 출범한다.
마하 와지라롱콘 태국 왕자는 이날 오후 새로 당선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콕 국회에서 개원을 선언한다. 전체 의석의 과반 이상을 푸어타이당이 차지한 가운데 새 국회는 잉락 친나왓 푸어타이당 총리 후보를 태국 역사상 첫 여성 총리로 선출할 예정이다. 푸어타이당은 단독 정부를 구성할 수 도 있으나 안정적 정국 군영을 위해 군소정당들과 연립정부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