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성동구 마장동에 정육점형 식당 먹거리타운 조성 外

서울 성동구는 27일 마장동 축산물시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축산물시장 내에서 정육점 허가를 갖고 판매업을 하는 1,000여개 업소 중 정품ㆍ정량ㆍ정가 등을 지키는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먹을거리타운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다음달부터 식당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양질의 고기를 싼값에 먹을 수 있는 ‘정육점형 식당’들이 먹을거리타운에 들어선다. 가격대는 삼겹살 가격으로 소고기를, 소고기 가격으로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영등포구 불법유동 광고물 없는 해피존 대표거리 조성 서울 영등포구는 올해 말까지 차량통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시흥대로 강남성심병원~구로디지털단지 역 구간 1㎞를 불법 유동광고물이 없는 ‘해피존 대표거리’로 만든다. 구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단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로 매월 1회 실시하는 서울클린업데이 운영일에 광고물협회 회원 등 관련 단체와 민관 합동으로 범시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벌인다. 2단계로 시흥대로 구간에 설치돼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상설 기동정비반을 편성ㆍ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 행위자에게는 과태료 부과와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펴나갈 계획이다. 송파구 참살이 실습터로 선정 서울 송파구는 최근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참살이 실습터’로 뽑혀 앞으로 2년간 총 10억원의 일자리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커피 바리스타, 네일아트, 플로리스트 등 3개 업종으로 구는 접근성이 좋은 옛 송파구시설관리공단 1층을 리모델링해 오는 6월 참살이 실습터로 개관할 계획이다. 구는 커피 바리스타 60명, 네일아트 40명, 플로리스트 40명 등 총 140명 정도의 실습생을 모집해 분야별 기본이론 및 실습부터 모의창업까지 무료교육을 제공한다.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단절 및 해당 분야 경력자로 창업계획서 및 포트폴리오 등 취업·창업 의지가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은 5월 중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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