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은아 '좋은아침' 하차… 새로운 MC는?


지난 10년간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 아침’)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던 방송인 정은아(사진)가 하차한다. 그 후임으로는 탤런트 신애라가 유력하다.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오는 27일 개편을 앞두고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정은아의 SBS ‘좋은 아침’ 하차를 결정했다.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이재룡도 동반 하차가 결정됐다. 정은아는 지난 1999년부터 ‘좋은 아침’의 진행을 맡아왔다. 지난해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10년 간의 탄탄한 진행으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한 정은아는 그 동안 편안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정은아와 이재룡은 오는 24일 방송을 끝으로 MC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한편, ‘좋은 아침’의 새 남자 MC로 배기완 아나운서가 결정됐고 여MC는 물색 중인 가운데 탤런트 신애라가 유력한 MC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신애라는 과거 KBS 라디오 ‘오늘 같은 밤엔’, SBS 라디오 ‘신애라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 라디오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한 바 있어 MC 후보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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