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 산·학·연 공동 연구 요람 창원과학복합파크 연말 준공


경남지역 산ㆍ학ㆍ연 공동 연구의 요람인 '경남 창원과학연구복합파크'(조감도)가 올해 말 준공된다.

31일 경남도에 따르면 과학연구복합파크는 국비 150억원 등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창원시 팔룡동 경남테크노파크내 8,663㎡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3만1,362㎡ 규모로 건축된다. 복합파크에는 국제과학영재센터, 녹색성장센터와 첨단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장, 중ㆍ소 회의실, 세미나실을 구비하고 200여석의 최신식 식당과 국내외 과학자 거주시설인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경남도는 복합파크를 독립 법인화할 방침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원, 연구개발지원단사업 등 국책연구원 분원과 관련사업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관련기사



경남도 유명현 전략산업과장은 "입주기관에게는 임대료 감면, 연구과제 공동참여, 금융ㆍ행정적 지원, 개발기술 이전 지원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