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이 고대 연구팀과 클로렐라 생산 공동연구에 나선다.
16일 대한뉴팜과 고려대학교 심상준 교수 연구팀은 2014년까지 2년간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단백질 원료, 클로렐라 생산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연구과정에서 발생된 모든 생산물 및 지식재산권은 대한뉴팜과 고려대학교 심상준 교수팀이 공동 소유한다.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고효율 미세조류 배양공정이란,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화석연료 에너지 개발에 따른 이산화탄소 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해 미세조류 (클로렐라)를 활용하는 공정이다. 현재 고려대학교는 산학연 공동연구팀을 구성하여 미세조류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포집 장비를 약 10톤 규모의 준생산 공정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이번 연구는 단백질 대체제 및 면역증강 보조제의 기능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