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 스포원, 가족공원 개장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최근 시민의 휴식과 건강 증진을 위해 '가족공원'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금정체육공원 내 또 하나의 공원으로 문을 연 가족공원은 2만932㎡ 부지에 잔디광장, 그물놀이장, 놀이마당, 장미터널 등으로 구성됐다. 총 16억원이 투입됐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놀이시설(뜀동산, 그물놀이장 등)을 갖춘데다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3,000그루의 나무를 재이식한 기존 녹지대에 산책로를 만들어 생태환경을 조성했다.
부산=김영동기자
경남도 산업단지 조성에 친환경 기법 도입
경남도는 산업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설치 시 녹색성장 저변 확대를 위해 사업 계획·승인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기법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계획·승인되는 산업단지 10개소 중 8개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방재 목적의 단일 유수지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적인 빗물 저류지(2만4,647㎡)를 조성토록 했으며, 내년도 계획 중인 29개 단지, 4.82㎢에 대해서도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