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이 용인시 흥덕 택지지구에 분양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타운하우스 단지 ‘우남 퍼스트빌 리젠트’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매매 중개가 한창이다.
우남 퍼스트빌은 유럽풍 외관에다 단지 3개면이 태광CC 골프장으로 둘러싸이는 등 조망권이 좋아 지난 2007년 분양당시 최고 청약경쟁률 22대1을 기록하며 마감돼 화제를 모았다. 우남건설의 한 관계자는 “입주를 앞두고 계약자들 중 살던 집이 안 팔려 매매를 원하는 경우가 있다”며 “일부 매물은 층과 향에 따라 프리미엄이 1억~3억원이 붙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전체 153가구(216~329㎡형) 규모로 파주시 헤르만하우스와 함께 국내 최대 타운하우스로 꼽힌다. 분양가상한제가 처음으로 적용돼 3.3㎡당 1,350만원에 공급됐으며 한채당 가격은 8억7,000만~13억원(옵션 제외)선이다. 단지 내에는 4개의 테마정원이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