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12시즌이 내년 4월7일 개막한다.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내년 시즌 페넌트 레이스는 4월7일 대장정에 돌입하고 경기 수는 올 시즌과 같은 133경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내년부터 140경기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으나 포스트시즌 후 일본ㆍ대만ㆍ중국과 치르는 아시아 시리즈 일정(11월)을 고려해 경기 수 확대를 일단 미뤘다.
내년 공식 개막전은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지는 SK-KIA전으로 결정됐고 삼성-LG(대구), 두산-넥센(잠실), 롯데-한화(부산)전이 전국에서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