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종하늘도시 연결도로 개통

기반시설 공사 올해 말 완료

영종하늘도시 기반시설공사가 올해말 완료된다.

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8조2,121억원(보상비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 중인 영종하늘도시(1,931만6,000㎡)의 1단계(674만2,299㎡) 공사가 올해말 준공된다.


현재 입주구역 및 지구외 연결도로는 7월말 개통됐다. 또 입주구간 관로 사와 집하장공사는 8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하수처리장은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설공사가 마무리됐다.

조경공사는 공원이 40%, 완충녹지는 83% 가로수는 7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전기(98%), 지역난방(100%), 도시가스(97%)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공공편익시설(학교) 공사의 경우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는 오는 9월 개교되며 고등학교 3개교와 초등학교 3개교는 2013년 9월 각각 개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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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은 기존 1개 노선에 6대의 시내버스가 운영 중이나 1개 버스 노선을 신설하기로 협의가 완료됐으며 아파트 단지 내 셔틀버스 3대와 중구청에서 공영버스를 증차해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입주민들을 위해 농수축산물 공급을 위한 가설점포인 임시상가(495㎡)는 지난 6월말 완료돼 8월초 오픈 예정이다.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만405가구가 입주하게 될 영종하늘도시 1단계는 그 동안 기반시설공사가 지지부진해 입주민들이 입주를 거부하는 시위가 연일 벌어지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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