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의 판으로 선정이 되서 많은 조회수 늘어난 거 보고 깜짝놀랐네요;;
애매하게 4050적어 오해를 드려 죄송합니다ㅎㅎ제가 생각하는 4050은 45~55 라고 생각을 해서요.
저는 올해 45살이고, 그냥 평범한 가정의 한 가장입니다.
부모로부터 아무런 지원없이 나름 열심히 살아왔고 하여 그 결과가 소규모지만 대출없는 법인 운영이었는데올해 업황이 너무 좋지않아 매출이 하향해가는 중에매달 고정비와 마이너스되는 통장을 보고 있자니나름의 고충으로 글을 쓰게 되었어요.
댓글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가정을 위해 가장으로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대한민국 4050 여러분들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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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은 평균 이상 4050은 패스하고어차피 평균적인 이 나이대 힘든건 매한가지니 4050으로 퉁칠게.
남자고 사업하는데 10년동안 가장 안좋은 업황이야.법인 사업으로 투자된 곳에 돈이 많이 묶여서오늘 월말 고정비 지출하니 법인통장에 이제 4천만원 남았어ㅜㅜ
매년 15~20억정도 매출을 내고 있는데 이번년도는 최악의 경우 30~40% 빠질 것 같아..서울에 초역세권 국평 자가를 마련을 하긴 했는데 대출도 상당해서 숨막혀..ㅜㅜ
그나마 열심히 해와서 법인 대출은 없는데 대출을 받아야할지도 모른다는 압박이 오네..
나이드니 에너지, 열정도 없으니 뒤쳐지는 느낌도 들고,직원들도 이런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한놈 다음달까지 일한다고 하고..
사람 뽑아서 다시 가르치는 것도 피곤하다..
다들 어찌들 살고 있어~??
같이 공유 좀 합시다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