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시장이 24일 걸어서 민생속으로를 진행하며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속초시 제공이병선 속초시장이 24일 대포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개 동 주민센터 및 민생현안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걸어서 민생 속으로!' 첫 회의를 주재했다.
'걸어서 민생 속으로!'는 동별 주요 민생현안에 대한 가감 없는 논의와 이병선 시장이 지역 민생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로드체킹' 등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실질적인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포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민생현안 및 여름철 재난 재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향후 순차적으로 각 동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으로 속초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동 구석구석에 있는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민들은 자신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되는 것을 체감하고, 이를 통해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