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측은 웹 콘텐츠 '아침 먹고가 2'의 김희철 편을 공개했다.
이날 MC 장성규는 "김희철이 데뷔 20년 차잖냐. 며칠 전 83 또래 이상엽 김희철 이석훈 등과 술 한잔했다. 한 병에 120만원의 아르망디를 3병 마셨는데 김희철이 샀다. 희철이가 (재력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김희철의 집에 들어간 장성규는 올 화이트에 빨간 포인트가 있는 독특한 인테리어에 깜짝 놀랐다. 장성규는 "집이 아니라 스튜디오 같다. 진짜 하얗다. 정신병원 같다"라며 놀랐다. 김희철은 "여기는 '미우새'에서도 안 나온 곳"이라며 집안 곳곳을 공개하는 것은 최초라고 밝혔다.
해당 집이 자가라고 밝힌 김희철은 침대 하나에 1000만원~2000만원 정도라고 밝혀 장성규를 더욱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이 집을 결혼 생각하고 왔다"며 "결혼하면 와이프를 위해 살고 싶다. 와이프가 알아서 꾸미라고 비워뒀다. 와이프만 있으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성규가 조사한 바로는 김희철의 집은 방 3개 화장실 4개인 독특한 구조의 80평대로 최소 65억원 이상. 장성규가 "'아형' 이후 8~9년 돈 벌어서 이 집을 산 거 아니냐. 다 현금으로 샀냐"라고 묻자 김희철은 "그럼 현금으로 사지, 뭐로 사냐"며 "돈은 정말 넉넉하다. 빌려준 돈이 아무리 많더라도 사업도 안 했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내 카톡 메시지는 '돈 꿔달라고 하면 바로 차단'이다"라며 "인사하고 얘기하다가 '희철아 근데' 하면 돈이구나 한다. 처음 데뷔했을 때는 좋은 마음으로 빌려주고 했는데 한 번을 못 받았다. 못 받은 액수 다 따지면 5억원 정도는 될 거다. 신동 한 명만 돈 갚았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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