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때 소속사가 매주 몸무게 강제 공개"…아이돌 충격 고백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7.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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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접대성'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접대성' 캡처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연습생 시절 소속사의 다이어트 강요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유튜브 채널 '접대성'은 지난 12일 '요즘 아이들과 친해지기 쉽네 막이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우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대성과 인터뷰했다. 우기는 여자 아이돌 가수로서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우기는 "연습생 시절엔 토요일마다 체중을 측정했다"며 "그렇게 매주 몸무게를 확인하는 것에서 끝난 게 아니라, 소속사에서 멤버별 체중을 종이로 프린트해 사무실 앞에 붙여놨다"고 밝혔다.

대성이 "그렇게까지 했느냐"며 "그런 경험이 있으면 살 빼는 데 도가 텄겠다"고 놀라워했다. 우기는 "완전히 도가 텄다"며 "목표 몸무게를 맞추기 위해 3일 동안 5㎏ 감량한 적도 있다"고 했다.



1999년생 우기는 중국 출신으로 2018년 (여자)아이들로 데뷔했다. 우기는 2021년부터 솔로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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