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했다./사진=뉴스1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락하며 20만원대가 붕괴했다.

25일 오전 10시1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5000원(719%) 내린 19만3500원으로, 약 2개월 만에 19만원대로 밀렸다. 삼성전자 역시 1700원(2.07%) 떨어진 8만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 밖에도 한미반도체(06.35%) 원익아이피에스(-3.42%) 와이씨(-3.62%)도 내림세다.

이번 주가 하락은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빅테크 기업 위주로 급락한 탓이다.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매그니피센트7(M7) 중엔 테슬라가 12.33% 급락하며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올해 급등했던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종목인 엔비디아 6.80%, 브로드컴(7.59%), AMD(6.08%), 퀄컴(6.35%) 등이 내리막길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