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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체감 35도' 한낮 무더위 지속... 태풍 영향도

임채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8.29 18:48 수정 2024.08.29 18:49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전날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오는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구름이 낀 곳이 있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사이로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는 강원영동과 경상권에 종종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 10호 태풍 산산(SHANSHAN)의 간접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에서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60㎜ ▲울릉도·독도 10~60㎜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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