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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헬스] '40대' 진서연, 완벽 몸매 비결…밥 대신 '이것' 먹었다

정광호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7.20 01:15 수정 2024.07.20 01:16

ⓒ진서연 인스타그램


배우 진서연(41)이 공개한 완벽한 몸매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진서연은 자신의 SNS에 '화 나고 비벼본다, 웃겨서 실패'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진서연은 야외에 설치된 샤워기 물을 맞으며 군살 없는 S라인 몸매를 과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진서연은 건강과 몸매를 위한 특별 관리 비법에 대해 "백미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아 지난 7년간 백미를 아예 먹지 않았다"며 "대신 오트밀을 늘 대용량으로 사두고 요리를 자주 해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백미는 정제 탄수화물로 섭취 후 혈당이 빠른 속도로 오르기 때문에 당뇨병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혈당 상승 시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가 촉진돼 체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백미를 과다 섭취하다 보면 비만뿐만 아니라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또 백미는 도정 과정에서 식이섬유, 비타민 B군 등 몸에 이로운 영양소가 제거되기 때문에 도정하지 않은 곡물의 영양소보다 부족하다.


그러나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해 만든 가공품으로,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 중 하나다. 따라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오트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될 수 있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기도 한다.


또 백미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섬유질은 변비를 막아주고 소화를 돕는다. 장운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장 건강을 돕는 박테리아를 증식시켜 우리 몸의 건강을 돕는다.


다만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속 쓰림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찬 성질에 가까운 식품이다 보니 찬 거에 예민하신 이들은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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