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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영등포시장 소상공인과 장금이 결연

고정삼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7.19 22:36 수정 2024.07.19 22:36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왼쪽부터),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김태원 영등포구전통시장 상인회장, 강상문 영등포경찰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영등포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을 비롯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강상문 영등포경찰서장, 김태원 영등포구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영등포구 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인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또 영등포구 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소상공인들이 우리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으면 대출액 1억원 범위 내에서 최대 2.0%포인트 금리 우대도 시행한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은 상인회와 함께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 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금이 결연은 금융으로 시장의 어려움을 치료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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