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타이어, 우리은행 ‘블록딜’ 추진에 10%대 급락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4.07.18 09:47 수정 2024.07.18 09:48
입력 2024.07.18 09:47 수정 2024.07.18 09:48
보유 지분 1100만주 수요예측 진행
금호타이어가 우리은행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추진 소식에 장초반 10% 이상 떨어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4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15%(690원) 내린 5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보유 중인 금호타이어 지분 3.83%(1100만주)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나섰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은행의 금호타이어 지분은 총 7.78%(2235만7561주)인데 이중 절반 가까이를 정리하는 것이다.
매각 주관은 다올투자증권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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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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