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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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시리즈는 타카하시 루미코의 만화작품 중에 인어를 테마로 둔 비정기적 연재작품의 총칭. 그러나, 전화에 걸쳐서 공통되는 주역 캐릭터가 존재하고 있다. 이 시리즈부터 1991년에 인어의 숲이, 1993년에 인어의 상처가, 빅터 엔터테인먼트에서 OVA로서 제작 및 판매되었다. 2003년에 TV 애니메이션 타카하시 루미코 극장 중 후반에서〈타카하시 루미코 극장・인어의 숲〉으로, 전 11화로 애니메이션화. 내용은 〈인어는 웃지 않는다〉부터 〈약속의 내일〉까지. 그러나 약속의 내일의 전에 〈사리공주〉와 〈최후의 얼굴〉이 들어가 있음. 후에 비디오화되었을 때 OVA로서 2화분 (〈인어의 숲〉)이 추가되었다. 이 시리즈의 이름이 〈인어의 숲〉등이라고 오해되곤 하지만 이들의 타이틀은 기본적으로 시리즈 내의 한 작품의 타이틀이다. 연재된 이야기들이 단행본이 될 때 단편집의 형식으로 나왔기 때문에 만화 단편집 간행의 일반적 통례에 따라 수록작품 중에 좋은 타이틀을 사용한 것인데 이를 팬과 업계의 일부에서 고정시켜 버린 것을 애니메이션 제작측이 쓴 형태인 것이다.
작품의 개요
[편집]줄거리
[편집]- 현대로부터 500년 정도 전, 어부인 유우타는 동료들과 함께 바닷가에 떠내려 온 인어의 고기를 먹었다. 그러자 동료들은 차례차례로 죽어가고 유우타 혼자만이 살아남았다. 아니,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불로불사의 몸이 된 것이다.
- 불로불사의 묘약이라고 불리는 인어의 고기. 그것은 보통의 인간에게는 맹독이 된다. 그것을 견뎌내고 불로불사의 몸이 된 자는 수백년에 한명뿐. 유우타가 그 한 사람이었던 것이었다.
- 그러나 유우타는 그 너무나도 긴 삶이 영원의 고독이 되고 만다. 친근했던 것들과 이별하면서 영원의 시간을 살게 되는 것인가. 언젠가부터 유우타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을 절실히 원하게 된다.
-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은 “인어를 만나는 것”. 인어를 만나면 어떻게든 된다고 들은 유우타는 인어를 찾아 끝없는 여행을 계속하게 되는 것이다. 전국시대, 에도시대, 현대... 수많은 시대를 흘러가며 살아가는 유우타였지만 어느 날 인어의 마을을 찾게 된다.
- 유우타가 그곳에서 만난 것은 마나였다. 마나 역시 인어의 고기를 먹은 인간이었다. 그러나, 그것에는 인어의 마을의 놀라운 음모가 있었다. 그리고 결국, 유우타는 또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기회를 놓치고 만다.
- 우여곡절 끝에 유우타와 마나는 원래 몸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 영원한 여행 중에 그들은 인어의 전설에 흔들리는 사람들의 슬픔을 계속 보게 된다. 그들이 그들의 원래 몸을 찾을 날은 언제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