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왕시 (태평)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태평황제
太平皇帝
태평 초대 황제
재위 403년
전임 (건국)
후임 (멸망)
이름
왕시(王始)
별호 태평황제(太平皇帝)
묘호 없음
시호 없음
신상정보
출생일 불명
사망일 403년
왕조 태평(太平)
가문 왕씨(王氏)
부친 태상황 왕씨
모친 불명
배우자 황후(불명)

왕시(王始, ? ~ 403년)는 오호십육국시대 태평국(太平國)의 유일한 황제로 태평황제(太平皇帝)를 자칭하였다.

생애

[편집]

403년, 왕시는 남연 태산군(泰山郡)에서 수만 명의 무리를 모아 반란을 일으키고 태평황제를 자칭하였다. 이후 자신의 아버지를 태상황(太上皇)으로 봉하고 형은 정동장군(征東將軍), 동생은 정서장군(征西將軍)으로 봉한 후, 연호를 태평(太平)이라 개원하였다.

남연의 계림왕(桂林王) 모용진(慕容鎮)은 군대를 파견하여 왕시 세력을 토벌하고 왕시를 사로잡아 그를 참수에 처했다. 한편 그를 참수하기 전 남연의 군대가 왕시의 가족의 행방을 물었다. 왕시는 태상황은 도망갔으며, 정동, 정서장군은 복병 때문에 큰 피해를 입어 의지할 사람이 없었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왕시의 황후가 화를 내었다.

“你就是这张嘴惹事,今天才会落到这个地步,现在怎么又来了!
당신이 이 일을 저질렀고, 결국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 왜 또 오셨습니까!

왕시가 황후에게 말했다.

皇后!自古哪有不破之家,不亡之国啊!”行刑者用刀环用力撞击他,王始仰视着行刑者说:“朕驾崩就驾崩罢了,帝号是绝对不改的。

황후! 예로부터 망하지 않는 나라가 어딨습니까! 짐이 죽으면 죽을 뿐이지, 임금의 이름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를 전해들은 남연의 황제 모용덕은 왕시를 비웃었다고 한다.

가족

[편집]
  • 부황: 태상황 왕씨
  • 모후: 불명
  • 황후: 불명
  • 형: 정동장군(征東將軍) 왕씨
  • 동생: 정서장군(征西將軍) 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