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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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聖母)는 한국 민속에서 숭배되는 여자 산신들이다. 모주(母主), 할미, 할망[한국 한자: 老姑 노고]이라고 불린다. 대지모신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조선반도의 산신은 원래 여성이었고, 후기에야 흰 수염을 기른 남자 산신령 개념이 생겨나고 성전환이 이루어졌다고 한다.[1] 성모 전설들은 상고시대의 여신들이 형태를 유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각 지역별 성모 목록
[편집]- 가야산의 정견모주
- 북악산의 정녀부인
- 선도산의 사소부인(박혁거세의 어머니)
- 영축산 성모는 『삼국유사』에서 불교의 변재천과 동일시되었다.
- 운제산의 운제부인(남해 차차웅의 아내)
- 일월산의 황씨부인
- 죽령의 다자구할미
- 지리산의 마고할미
- 치술령의 치술신모(박제상의 아내)
- 평나산의 평나산주(고려 태조의 외6대조 호경의 아내)
- 한라산의 설문대할망
- 강원도 삼척-동해의 서구할미는 악신, 여우요괴로 변형되어 전승되었다.
- 함흥의 망묵굿에서는 영산각시라는 여산신을 숭배한다.
각주
[편집]- ↑ 손진태 (1948), 『한국민족문화의 연구』 「조선고대산신의 性에 대하여」, 을유문화사: 성모(聖母)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재인용.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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