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 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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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 육교(Beringia)는 빙하기(플라이스토세)에 여러 차례에 걸쳐 1600 km 가량의 폭으로 아시아와 북아메리카 사이를 이었던 육교를 말한다.
빙하기의 빙기 때는 바다가 얼면서 간빙기 때보다 더 많은 면적의 빙상이 형성되는데 추가로 형성된 빙상의 양만큼 바닷물이 얼음 속에 가두어지므로 해수면이 낮아진다. 마지막 빙기(11만 년 전 ~ 1만 2천 년 전) 때 그 시기의 최대 빙상이 형성되었을 당시 지구의 해수면은 지금보다 약 120 미터 정도 낮았다.[1] 따라서 베링 해협, 베링해, 축치해 등의 얕은 바다에 잠겨 있던 땅이 해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어 아시아와 북아메리카 두 대륙이 땅으로 연결되었다. 이 통로를 통해 인류가 빙하기의 빙기 때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그밖에 많은 생물들도 아시아에서 아메리카로, 혹은 아메리카에서 아시아로 이주하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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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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