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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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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떼새
물떼새
물떼새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
강: 조류
목: 도요목
과: 물떼새과
아과: 물떼새
학명
Charadriinae
[출처 필요]
본문 참조.
Little ringed plover 꼬마물떼새
Kentish plover Charadrius alexandrinus
en:Lesser sand plover, Charadrius mongolus
en:Snowy plover, on the beach at Vandenberg, CA

물떼새(plover)는 물떼새아과에 속하는 섭금류 를 두루 일컫는 말이다.

물떼새과에 속하며 학명은 Charadrius hiaticula이다. 몸집은 참새보다 다소 작은 종에서 비둘기 크기의 큰 종에 이른다. 몸과 부리가 짧고 발가락이 세 개이다. 목은 짧고 굵으며, 날개는 뾰족하고, 날개를 접으면 날개 길이가 꼬리 끝보다 조금 더 길다. 울음소리는 호루라기처럼 소리를 내는 종이 많으며 번식기에는 둥지 위를 날아다니며 울어댄다.

땅 위에서 먹이를 잡으며 한번 먹이를 잡아먹고는 고개를 들고 몇 걸음 전진한 다음 다시 고개를 숙이고 먹이를 잡는다. 작은 돌이나 마른풀 등으로 갯가나 물가의 풀밭 또는 오목한 곳에 둥지를 튼다.

한배에 3-4개의 알을 낳으며 부화한 새끼는 온몸이 솜털로 덮이고 갈색 무늬가 있다. 알이나 새끼는 돌이나 주변의 빛깔과 비슷하기 때문에 잘 위장되며, 접근하면 의상행동(擬傷行動)을 취하여 마치 어미새가 부상당한 것처럼 한쪽 날개를 땅에 처지게 해서 끌어 적을 다른 곳으로 유인한다. 전세계에 약 62종이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4종이 있다. 흰물떼새·꼬마물떼새·검은머리물떼새·댕기물떼새 등이 여기에 속한다.

대부분이 봄·가을에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새이거나 겨울새이다. 북반구에서 번식한 종은 남하하여 온대·열대에서 월동한다. 갯벌·습지·강가·해안과 그 밖의 물가에서 생활한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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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과에 대략 66개 종이 있으며[1] 그 중 대부분은 물떼새(plover)로 부른다. 가장 관련성이 많은 댕기물떼새아과(Vanellinae)는 다른 20개 종을 구성한다.[2]

물떼새는 사하라 사막, 극지를 제외한 세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짧은 부리가 특징이다.

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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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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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omber, Richard (1991). 〈Charadriiformes: Plovers〉. 《Birds of the World》. Godalming, Surrey: Colour Library Books. 97–100쪽. ISBN 978-0862838065. 
  2. Sangster, G.; Knox, A. G.; Helbig, A. J.; Parkin, D. T. (2002). “Taxonomic recommendations for European birds”. 《Ibis144 (1): 153–159. doi:10.1046/j.0019-1019.2001.00026.x. 

외부 링크

[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물떼새" 항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