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명지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명지도(鳴旨島) 또는 명호도(鳴湖島)는 낙동강 삼각주의 남부로, 행정구역상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속한다. 섬 북쪽의 순아도(順牙島)가 합쳐졌다.

지명의 유래

[편집]
Daedongyeojido (Gyujanggak) 18-02.jpg
Daedongyeojido (Gyujanggak) 18-01.jpg
Daedongyeojido (Gyujanggak) 19-02.jpg
Daedongyeojido (Gyujanggak) 19-01.jpg
명지도와 취량도(鷲梁島) (《대동여지도》 제19첩 2면)

1550년(조선 중종 25년)에 펴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명지도(鳴旨島)에 관한 기록이 있고, 김정호대동여지도에도 '명지도(鳴旨島)'라고 표시되어 있다.[1]

명지도(鳴旨島)라는 이름은 자연재해나 천재지변이 있을 때마다 섬의 어딘가에서 먼저 변(變)을 예고하는 북소리, 종소리 같은 소리가 섬 전체에 울려 퍼졌다는 데서 붙여졌다고 한다.[2]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http://mirror.puzzlet.org/ddy/ Archived 2018년 9월 4일 - 웨이백 머신 : 대동여지도를 인터넷 지도처럼 볼 수 있다.
  2. 유래 및 특성 명지동 주민센터, 2017년 3월 6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