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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법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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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金相洙, 1942년 ~)는 제26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법조인이다. 부인 전경자와 1남 3녀의 자녀가 있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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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1964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 제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군 법무관을 거쳐 1971년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에 임용되었다.

말수가 적고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가를 받는 김상수는 공안부와 형사부를 두루 거쳤으나 검찰 내에서 형사통으로 꼽힌다. 공직자 재산 공개에서 꼴찌를 다툴 정도로 재산이 적어 가난한 선비형 검사라고 불린다.[1] 평검사 시절에 매일 도시락을 가지고 출근을 하여 도시락 검사라는 별명도 있다. 1980년대 초에 반신불수의 노모를 부양하기 위해 인사상 불이익 감수하며 수도권 근무를 고집하였다.[2]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으면서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 사고 수사를 지휘하였으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부임한지 이틀 만에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승진하였다.[3]

사법시험 8회인 박순용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이 검찰총장에 임명되면서 김상수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에서 물러나 변호사 개업했다.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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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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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겨레 1995년 9월 22일자
  2. 경향신문 1998년 3월 17일자
  3. 동아일보 1995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