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랑어
가다랑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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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조기어강 |
목: | 고등어목 |
과: | 고등어과 |
속: | 가다랑어속 |
종: | 가다랑어 |
학명 | |
Katsuwonus pelamis | |
Linnaeus, 1758 | |
보전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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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랑어(---魚, 학명: Katsuwonus pelamis)는 고등어목 고등어과의 물고기로, 가다랭이, 가다리, 에다대, 여다랭이, 강고등어(경남), 소용치, 목맨둥이, 다랭이(포항) 라고도 한다. 세계의 어로 활동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어종 가운데 하나이다.[2]
생김새
[편집]몸 빛깔은 등쪽은 짙은 청자색이며, 배 부분은 은백색 바탕에 4~6개의 검은 색 세로띠가 있다. 몸은 방추형으로 통통하며, 몸통의 횡단면은 거의 원형에 가깝다. 주둥이 끝은 뾰쪽하며, 꼬리자루는 가늘고 단단하다. 눈 뒷부분, 가슴지느러미 주위, 옆 줄에만 비늘이 있다. 첫 등지느러미의 기저는 길고, 두 번째 등지느러미와 겨우 분리되어 있다. 양 턱에는 융털 모양의 이빨이 있다. 기대 수명은 8-12년이다.[2]
습성
[편집]적도 해역에서는 산란이 일 년 내내 이루어지고, 아열대 해역에서는 봄부터 가을초까지 이루어지며 포란수는 체장 41~87cm이며 약8만~200만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 후 만 1년이면 가랑이체장 16cm, 2년이면 34cm, 3년이면 43cm, 4년이면 54cm 전후로 자라며, 다 자라면 전장 100cm가량 자란다. 전갱이, 정어리, 멸치 등 작은 어류와 연체동물, 오징어류, 작은 갑각류 등을 잡아 먹는다.(반면에 다른 원양 어류와 상어의 주된 먹이가 되기도 한다.)
분포
[편집]한국의 남.동해, 일본 근해, 세계의 온대, 열대 해역(북위 40도~남위40도)에 분포한다. 표층 외양성 어류로서 낮에는 표층에서 수심 260m까지, 밤에는 표층 가까이에서 주로 서식한다. 유영능력이 강하며, 최대 5만마리까지 무리지어 다닌다. 봄~여름에 한반도 주변 해역까지 회유해 오고 가을~겨울에는 남쪽으로 이동한다. 몰디브, 프랑스, 스페인,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에서 특히 많이 어획된다.[3]
용도
[편집]가다랑어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국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가다랑어의 살코기를 건조시켜 건어물로 만든 것이 가쓰오부시이며, 회 및 구이로 먹기도 한다.
각주
[편집]- ↑ Collette, B.; Acero, A.; Amorim, A.F.; 외. (2011). “Katsuwonus pelamis”. 《The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2011: e.T170310A6739812. doi:10.2305/IUCN.UK.2011-2.RLTS.T170310A6739812.en.
- ↑ 가 나 Collette, Bruce B.; Cornelia E. Nauen (1983). 《FAO species catalogue. Vol. 2. Scombrids of the world. An annotated and illustrated catalogue of tunas, mackerels, bonitos and other related species known to date》 (PDF). FAO Fisheries Synopsis. Rome: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137쪽.
- ↑ Makoto Miyake; Naozumi Miyabe; Hideki Nakano (2004). 《Historical trends of tuna catches in the world》. FAO Fisheries Technical Paper No. 467. Rome: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