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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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으로 만들어진 비석이며, 을 기리기 위해 누군가가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진실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전설의 물건이다. 지금껏 수많은 도둑이 이 물건을 훔치려고 하였으나, 그 눈부신 자태에 실패하였으며, 현재는 자취마저 감추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는 미스터리 비석이다.

수학적 비율[편집]

가장 절대적인 기준은 황금 비석이지만, 현재는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한때 기계와 변태적인 수학자를 총동원해 [math]\displaystyle{ \frac {1 {\sqrt5}} {2} }[/math]와 그나마 가장 가까운 숫자가 나왔음을 밝힌 적이 있어 그것을 사용하고 있다. 무리수가 들어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이 비율을 완벽히 구현하는 건 무리다. 그나마 그 수학자도 발견한 계기가 모래바닥에 1 1 1 1... 비슷한 것을 아래와 같이 끄적이는 뻘짓을 하다가 잠들면서 우연히 알게 된 것이다. 후에 그 모래바닥은 어마어마한 사금 바닥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사장에서 황금비를 발견한 것은 우연이 아니게 되었다.

[math]\displaystyle{ 1 \cfrac{1}{1 \cfrac{1}{1 \cfrac{1}{1 \cfrac{1}{1 \ddots}}}} }[/math]

응용[편집]

디자이너는 수학과 출신 회사 직원의 항의를 막기 위해 황금비율을 최대한 준수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수포자라서 이과 공부를 게을리한 디자이너는 예술뿐만 아니라 수학도 배워야 하는 더러운 세상을 사는 것을 한탄하고 있다. 한 천연 신봉자의 주장에 의하면 자연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자연도 그 완벽히 아름다운 자태를 흠모하여 흉내만 낼 뿐,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다만 신이 심심풀이로 기록한 판타지 소설에도 있는데, 한 구절에 의하면 후에 황금이 비처럼 쏟아지는 날에 지구가 멸망하면서 이 비율이 곳곳에 완벽히 구현될 것이라고 하며, 이를 황금비라 부른다고 말장난을 하고 있다.

한편 일부 미술도구 제조업체에서는 디자이너를 위해 순금으로 된 샘플을 제작하는데, 이걸 아무데나 갖다 붙여 우스꽝스럽게 만드는 경우가 흔해서 황금비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비난을 자주 듣기도 한다. 특히 나라의 국K-4당에 갖다 붙였을 때 국민의 반발은 극에 치달았으며, 그 해 반란이 일어났다.

미인의 기준[편집]

“눈의 크기가 코의 크기보다 1.618033...배 크니까, 이건 황금비라능!”

오타쿠, 눈깔괴물을 옹호하며

미인은 황금비를 얼마나 잘 따르냐를 기준으로 삼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한 황금비 측정 웹사이트에 따르면 정작 황금비를 충실히 따를 수록 못생긴 사람일 확률이 높으며, 미인일 수록 황금비를 따른다는 것은 그냥 황금비를 숭배하는 사람들이 퍼뜨린 헛소문이라고 하였다가 DDoS 테러를 당해 사이트 폐쇄까지 하였다.

황금비를 따르는 척하는 것들[편집]

  • 달팽이
  • 가끔 특정 회사의 상표
  • 수학 시험지: 수학 시험지 이후로 모든 A용지와 B용지는 황금비와 비슷하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 금괴
  • 궤도역학

보기와는 달리 황금비를 따르려고 하지조차 않는 것들[편집]

  • 눈깔괴물:절대로 황금비를 따르려는 게 아니라 황금비를 훨씬 웃돌려고 노력한다.
  • 백금: 황금이 아니라 백금이다. 색부터 다르기 때문에 따르려고 하지 않는다. 괜히 금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