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랑카

Spelun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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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런커(영어: Spelunker)는 1,983년에 Tim Martin이라는 인간이 만들고 Broderbund에서 쳐 팔아먹은 게임이다. 여러 가지 기종으로도 이식되었다는데 흔히 알려져 있는 패미컴 버전은 1,985년에 Irem에서 팔아먹었다 카더라.

Getting Started

게임의 목적은 ↑ 실상은 개같다.간단하다.^? 동굴 탐험을 하는 주인공을 조작하여 돈이란 돈은 모두 쌔비며 게임 진행에 중요한 시퍼런 열쇠와 시뻘건 열쇠를 습득하여 문을 따서 맨 끝 구역에 위치해 있는 피라미드로 쳐들어가면 되는 것이다. 시간 제한 비슷한 개념이 있기 때문에 재빨리 피라미드에 쳐들어가야 한다 카더라.

조작은 패미컴 버전을 기준으로 하면 방향키가 이동이라는 것은 너도 잘 알 테고... A 버튼이 점프, B 버튼이 공격이다. 점프의 경우 그 높이가 주인공 키 정도가 한계인데, 마리오나 소닉 같은 게임과 비교했을 때 터무니없이 낮다. 하기야, 주인공은 마리오처럼 불꽃을 발사한다던지 페르시아의 왕자의 Jaffar처럼 마법을 쓴다던지 하는 능력자도 아닌 보통의 인간이니 그럴지도 모를 일이다. 거기에 ↑ 다만 일부 예외가 있을 수도 있음.현실에서는 자기 키만한 높이로도 점프를 못하니^? 뭐.

공격의 경우... 무슨 총 같긴 한데 총알 같은 건 발사가 안 되고 무슨 음파를 발사하는 방식인 모양이다. 오죽하면 게임 중간에 등장하는 유령이 뒤지니 참으로 백괴스럽다. 그런데 박쥐는 안 뒤지는 데다 총 한 번 쓸 때마다 산소가 뚝뚝 떨어져 버리니 더욱 백괴스럽다.

그리고 이 게임의 핵심인 주인공의 체력은 게임의 역사상 최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세한 것은 좀 더 아래 항목을 참조하도록.

여담이지만 한 판을 깨면 2주차가 기다리고 있노라. 열쇠를 얻는 조건이 판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삐지랄같아지는데 소문에 의하면 255주차까지 있다 카더라.

아이템

• 돈주머니 : 어느 게임이든 간에 가장 쓸모없는 존재로, 점수를 아무리 쌓아도 보너스가 적립되지 않는다. 하지만 어쩌면 어딘가에 29만원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 폭탄 : 길막하는 바위를 깨부술 때 써먹지만 폭발할 때 가까이만 있어도 시망한다. 그래서 재빨리 자리를 피해야 하는데 도통 피해 범위를 알 수가 없더라.
• 폭죽 : 똥싸며 날아다니는 박쥐를 죽일 때 사용하는데 문제는 사용 후 떨어지는 파편에 맞으면 사망이니 참으로 백괴스럽다.
• 열쇠 :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물건으로 길막하고 있는 문을 뚫을 때 사용한다 카더라.
• 반짝반짝 작은 별 : Random

이 게임의 주인공이 지상 최약의 남자라는 증거

1. 자기 키만한 높이에서 떨어지면 사망인데, 특정 구역에서 날뛰면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 치타맨보다도 악질이다.

 (정확히는 신장 16도트, 점프력은 11도트, 사망조건은 15도트 이상 떨어지는 것. 다행히 제자리 점프로는 죽지 않는다)

1. 볼록 튀어나온 땅에서 뿜어져 나오는 ↑ 방귀일 수도 있음.수증기^?에 맞으면 사망.
2. 박쥐 똥에 맞아도 사망. 맞자마자 똥독 오른거냐?
3. 박쥐를 죽이고 나서 떨어지는 폭죽 파편에 맞아도 사망. 이뭐병.
4. 구덩이에 빠져도 사망인데 더욱 백괴스러운 것은 안 죽더라도 가운데로 가면 사망.
5. 열차를 타는 중에 모래 같은 것에 맞아도 사망. 안전모는 폼으로 있냐?
6. 폭탄을 피할 때 멀리 떨어져 있다 싶어도 정작 폭발 시에는 사망.

그 외에도 유령에 닿으면 사망처리 등등이 있지만 내가 알 게 뭐야.

리메이크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 3 기종으로 스필런커 HD라는 게임을 내놓았다고 한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좀 더 향상된 그래픽과 무려 100개씩이나 되는 스테이지 수를 자랑한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