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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해진 삼성라이온즈···주중 홈 마지막 2연전, 반전 노린다


주말 KIA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역전으로만 2연패를 당했던 삼성라이온즈가 이번 시즌 마지막 주중 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지난 주말, 선두 추격의 희망을 품고 나선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홈 2연전에서 삼성은 첫날 난타전 끝에 13-15로 경기를 내줬고, 2번째 경기 역시 5-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6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1위 KIA와 격차가 6.5게임 차로 멀어졌습니다.


충격의 역전 2연패를 당한 삼성은 9월 3일부터 홈에서 롯데자이언츠와의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홈 2연전을 치릅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를 7경기 남겨둔 삼성은 이번 2연전을 제외한 나머지 5경기가 모두 주말에 펼쳐지는 만큼 이번 주 화요일과 수요일, 롯데와 두산을 상대로 한 맞대결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주중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주중 2연전에 이어 금요일 사직 원정으로 한 경기를 치르는 삼성은 다시 주말 홈 2연전을 NC다이노스를 상대로 대구에서 펼치는 바쁜 일정을 앞둔 만큼 첫 2경기 승리가 중요해졌습니다.

9월의 첫 주중 경기에 롯데를 상대로 에이스 코너가 나서는 삼성은 이어지는 두산전 선발로 황동재가 유력합니다.

앞서 삼성에 2연패를 안겼던 KIA와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10패의 열세를 보였던 삼성은 이번 주중 맞대결 상대인 롯데와 두산엔 이번 시즌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최근 4연승을 기록한 롯데지만, 이번 시즌 앞서서 펼쳐진 맞대결에서 8승 6패를 기록한 삼성은 코너가 롯데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고민입니다.


롯데에 이어 만나는 두산을 상대로 삼성은 2024시즌 무려 11승 3패의 압도적 우위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두산이 연패에 빠지며 4위 지키기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점도 삼성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먼저 치르는 롯데전 승리가 삼성의 이번 한 주 성적에 열쇠로 떠올랐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시즌 막판 2위 지키기에 분수령이 될 삼성의 주중 홈 2연전을 모두 오후 6시 반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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