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대구와 경북 지역은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8월 25일 일요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경산, 청도, 김천, 고령, 성주, 의성, 경주가 35도까지 올라가겠고, 영천과 구미, 안동, 청송, 상주, 예천, 영양은 34도, 독도 31도, 울릉도는 3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오부터 밤 9시 사이에는 대구와 울릉도, 독도를 포함한 경북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5~40mm, 울릉도와 독도는 5~20mm입니다.
열기는 밤에도 좀처럼 식지 않아 8월 26일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와 경산, 칠곡, 포항, 울릉도 25도, 독도는 27도로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8월 26일 월요일에는 차차 흐려져 정오부터 밤 9시 사이에 대구와 경북 남부, 경북 북부, 울릉도와 독도에 5~20mm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8월 26일 월요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도, 경산 34도 등 30~34도의 분포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8월 27일 화요일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 경북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4도 등 21~24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도 등 29~33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