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오전 10시 30분쯤 국민의힘 소속 경북 영천시의원인 박주학 의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가 박 의원과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찾았다가 숨진 박 의원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사무처 4급 보좌관과 경북경찰청 교통 지도관 등을 지냈고 제9대 영천시의회 비례대표로 당선됐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