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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 플레이트 국산화' 파인원, 상장예비심사 청구 임박…투자 VC '방긋'

2024.08.21. 오전 6:50

OLED 부품 생산 기업…지속적 연구개발 통해 이차전지 EMF 사업 확장

케이런벤처스, 2차례 투자…에이스톤벤처스·SL인베·아주IB 주요 주주

지난해 매출 672억·영업이익 40억·당기순이익 23억 기록…지속 성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증착(물체 표면에 얇은 막을 입히는 일)하는 공정에서 핵심 부품으로 쓰이는 마그넷 플레이트는 그간 일본에서 수입해 사용돼 왔습니다. 파인원은 이러한 마그넷 플레이트를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선도력을 가졌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파인원에 투자한 벤처캐피탈 심사역이 한 말입니다. 파인원은 모바일뿐 아니라 TV 및 IT제조에 쓰이는 마그넷 응용부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기술력을 향상시켜 왔는데요. 지난해에는 이차전지 소재에서 필수로 쓰이는 전자석 탈철기(EMF) 개발을 완료해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파인원의 가능성을 미리 발굴하고 투자한 VC들에게 회수기회가 열렸습니다. 파인원은 내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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