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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카카오뱅크 주가부진…'IPO 추진' 케이뱅크, 피어그룹 고민 들어갔다

2024.08.16. 오전 7:00

피어그룹 주가부진에 밸류에이션 타격

고 PBR 중심 해외 비교기업 타진

막판 펀더멘탈 관리에 총력 기울여

코스피 입성을 준비하고 있는 케이뱅크가 밸류에이션에 불리한 환경을 맞게 됐습니다. 주요 피어그룹인 카카오뱅크가 최근 오너리스크로 주가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케이뱅크의 몸값 책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서입니다.

케이뱅크는 해외 비교기업쪽으로 무게중심을 실어 세일즈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주관사단은 케이뱅크의 상장 밸류를 4조~5조원 대로 잡고 있습니다. 직전 재무적 투자자(FI) 투자 단가 보다 1조원 이상 몸값을 높여 추진하고 있는 만큼 피어그룹 확장이 절실하다는 분석입니다.

카뱅 리스크 상쇄…해외 피어그룹수 2곳 넘게 고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카카오뱅크의 주가부진에 피어그룹을 재구성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상대가치 평가 방법을 통해 적정 밸류를 산정하기 때문에 비교그룹의 주가가 핵심 기준인 만큼 케이뱅크도 저평가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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