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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안씻기 캠페인?

2024.07.15. 오전 6:00

근 틱톡에서는 안씻기 (no-wash movement)가 인기라고 한다. 안씻기 운동은 영국의 패션디자이너 스텔라 메카트니가 처음 언급한 것으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삶에서, 경험적으로 어떤걸 청소/닦을 필요가 없다면, 하지 마세요."라는 것이 시작이다.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사람들에게 옷을 덜 빨고/머리를 덜 감는 것이 유럽내 온라인 상에서 유행이라고 한다. 세제에는 보통 탄소 함량이 높기 때문에 환경과 물 사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세탁기를 이용한 빨래는 전체 물 소비량의 17프로가 사용되는데, 이는 또한 생활비를 높여 삶의 질을 낮게 한다는(?) 이유도 있다 (참고로 유럽에서는 물 사용료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따라서 "씻지 않는 것'이 돈도 절약하고 환경에도 좋다는 의미의 행동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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