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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스피 매수 더욱 심화 중, 반도체 자동차에 외국인 매수 집중: 실적 증가도 반도체가 주도

2024.06.27. 오후 7:49

[지난 주에 쓴 글]

외국인 투자자들은 6월 들어 코스피 3조216억원, 코스닥 5485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1조3962억원, 1조3409억원을 사들여 매수 상위 종목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주가는 SK하이닉스만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또 기아를 2825억원, 현대차 1944억원 담아 순매수 3위와 4위에 나란히 올랐다. 특히 현대차는 인도 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한다는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시가총액은 795조2287억원으로 전체 2254조825억원의 35.28%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5월 35.27%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의 코스피 비중은 작년 초 30%까지 떨어진 뒤 31~32%를 오갔다. 올해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크게 늘어나 6/18일 기준 35%까지 올라갔다.

외국인은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포함된 전기·전자업종 비중을 44.18%에서 46.77%로 증가시켰다. 보험업은 33.89%에서 35.85%로, 현대차·기아가 포함된 운수장비 업종은 33.96%에서 35.53%로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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