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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이었던 '무한도전' 정준하의 "나 돌아갈래"

2024.08.02. 오전 11:43

월/수/금 아침

깊이 / 몰입 / 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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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큐레이션 '미스터동'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이슈 분야 1위

31~2일 | 17개 언론사 | 17시간 30분

2일 | 미스터동 | 7분 31초

여러분

엄선했습니다

❙ 간추린 정치·사회

윤-한, 화해모드

중동 확전 가능성

이진숙 탄핵 발의

정점식 사의

고용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현직 검사 신분으로 정당 대변인?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전멸' 등등

❙ 간추린 경제

미국 기준금리 동결

위메프, 중국 매각 추진

서울-지방 부동산 양극화

스타벅스 가격 인상 등등


간추린 미스터동

정치·사회 | 5분 49초

간추린

시사

尹-한동훈

화해 모드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 청사에서 또 만났습니다.

지난달 24일 전·현직 당 지도부 및 당 대표 후보자 등 27명과 만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윤·한 그리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세 사람만 만났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화해 모드’가 이뤄졌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촉즉발 중동

지난달 31일. 하마스 최고 정치 지도자 하니야가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됐습니다.

이란 대통령 취임식을 계기로 하마스 및 헤즈볼라 지휘관이 모여, 연대를 과시했는데요. 다음날, 하니야가 묵고 있는 곳에 미사일 공격이 이뤄졌죠.

이란은 이스라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스라엘에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간접적으로 시인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어쨌든 이란은 암살 작전의 배후를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에 나섰습니다. 이란 입장에서는 자신의 본토에서 대통령 취임식 초대 손님이 암살됐기 때문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란 최고 지도자가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라”고 명령을 내렸죠.

그러자 이스라엘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이란을 “악의 축”이라고 규정하면서 “모든 시나리오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진행 중이던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논의는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게다가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전에 나설 수 있어, 중동 전쟁의 확전 그림자가 짙어진 거죠.

민주당, 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하자 곧바로 탄핵

민주당 등 6개 야당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 하루 만입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방통위 대상 탄핵 시도만 벌써 4번째입니다.

그동안 방통위 수장은 자진 사퇴하면서, 야당의 탄핵 추진을 무력화시켰는데요. 이번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미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 대한 주요 현안을 대부분 처리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 사의

국민의힘 계파 갈등이 어느 정도 해결됐습니다. ‘친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는 ‘친윤’에서 ‘친한’으로 권력 구조가 완전히 바뀌게 됐습니다.

尹, 고용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 김문수 : 15~17대 국회의원, 재선 경기도지사를 지냈는데요. 그는 민주화 운동에 뛰어든 ‘운동권’ 출신이자, 노동 운동을 한 인물입니다. 한국노총 산하 한국도루코 노조위원장으로 지내기도 했죠. 그러니까 강성 좌파라고 평가됐습니다. 하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의 권유로 1994년 민주자유당에 입당하면서, 정치 노선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히려 지금은 ‘우파색이 너무 짙다’고 평가되죠. 그러다 보니 진보·좌파에는 ‘변절자’로, 보수·우파에서는 ‘출신에 대한 의심’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현직 검사 신분으로

조국혁신당 대변인

이규원 대구지검 부부장 검사가 조국혁신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대검찰청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맥락

  • 사직서 반려 : 지난 3월, 이규원 검사는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하지만 김학의 전 법무부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재판 받는 점 등을 고려해, 법무부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습니다.

  • 정치 활동 : 이규원 검사는 지난 4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2번으로 출마한 바 있는데요. 현재는 조국혁신당 대변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 질병 휴직 : 지난 4월, 이규원 검사는 질병 휴직을 신청합니다.

  • 복직 명령 : 법무부는 이규원 검사가 신청한 질병 휴직이 종료되자, 업무에 복귀하라고 명령합니다. 하지만 이규원 검사는 복직 명령 무효 소송을 제기하면서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 이규원 입장 : 22대 국회 임기 종료 전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신분이 유지되므로 공직선거법에 따라 사직원 수리 간주 상태로 유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고 : 파면·해임 등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거나 기소되면, 국가공무원법상 퇴직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 더하기

여기서 알아야 할 점

이규원 검사는 공무원 신분으로 정당 활동을 했습니다. 선거까지 나갔죠. 공무원이 이래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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