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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티(Bubble tea)는 1980년대 대만에서 유래한 차 음료입니다. 대개 차에 우유를 혼합한 밀크티를 기반으로 삼으며, 쫀득한 타피오카 볼을 넣습니다. 때때로 이 타피오카 볼 대신 젤리같은 대체제를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리법에 따라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존재하며, 시판 버블티의 특징으로는 밀봉된 특유의 용기와 커다란 빨대가 있습니다. 타피오카는 카사바 뿌리에서 추출한 전분을 말합니다. 이 전분은 동남아시아에서 중요한 녹말 자원인데, 식용으로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이렇게 저렇게 해먹던 타피오카를 동그란 알갱이로 만든 게 바로 타피오카 볼입니다. ※위 이미지처럼 카사바는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긴 덩이뿌리 식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글동글한 타피오카 알갱이 때문에 버블티라고 부르는 줄 알고 있지만, 원래
밀크티란 홍차에 우유를 섞은 영국식 차로 영국에서 기원해 발전한 홍차의 음용법입니다.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영연방 나라,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 등에서도 마십니다. 영국식 밀크티는 섭씨 60도 정도로 데운 우유에 홍차를 섞고,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잼 등의 단 맛이 나는 첨가제를 넣어 마시는 것인데 본래 검붉은 홍차가 탁하고 옅은 코코아색으로 변합니다. 예부터 티타임을 가지게 되면서 차나 다과류가 발달한 영국의 문화 중 하나입니다. 아무것도 타지 않고 마시는 홍차는 '스트레이트 티'라고 부릅니다. 영국은 여름철 집에 수도 고치러 온 배관공도 잠깐 쉴 때 시원한 물이 아니라 tea를 부탁할 정도로 차가 대중적인데, 이때 차는 당연히 milk tea를 뜻합니다. 영국 드라마에서도 차 마시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보일 정도로 영국인들은 차를
슈퍼 말차(super matcha) 전문 티 블렌더들이 모여 만든 힛터티라는 티(tea)스타트업을 창업하였습니다. “차 한잔 때리자”라는 단순한 메시지를 담은 이 회사는 차 또한 커피만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슈퍼 말차는 힛더티가 블렌딩 말차 브랜드로, 설탕을 가미하지 않은 0칼로리 건강한 유기농 말차 브랜드입니다. 오픈 전부터 와디즈 펀딩 사이트에서 무려 9834%를 달성한 인기 높은 브랜드입니다. 커피보다 몸에 좋고 달콤 쌉싸름한 맛에 찾게 되는 말차. 그러나 시중의 녹차라떼 제품들은 대다수가 설탕이나 인공 첨가물이 80% 이상 함유되어 있어 말차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설탕라떼에 가까운 단 맛과 고칼로리 걱정에 꺼려지게 됩니다. 슈퍼 말차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설탕과 인공 감미료
차광막을 쳐서 그늘에서 재배한 찻잎을 찌고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이며, 한자로 부를 땐 말차라고 합니다. 말차의 한중일 표기가 미세하게 다른데, 일단 한국에서는 말차(抹茶)보다는 말차(末茶)를 압도적으로 많이 씁니다. 말(抹)은 일반적으로 '지우다'(예를 들어 말살하다), '바르다'란 뜻으로 많이 쓰이고, 말(末)은 여기서 분말(粉末) 즉 '가루'란 뜻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중국, 일본과 달리 '가루녹차'나 '녹차 분말' 등으로 풀어서 표현하는 게 가장 대중적입니다. 그러니 말차 가루 같은 중복된 표현은 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중국에서는 일본과 같은 말차(抹茶, 모차[mǒchá])라고 쓰는데, 특이하게 말차(抹茶)의 원료가 되는 가루를 말차(末茶)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마시는 음료로서의 차는 말차(抹茶)라고 하고 그 원료가 되는 가루 그 자체는
자조금이란 무엇이며 왜 가입해야 하나요? 자조금은 특정 산업 분야에서 생산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조성한 기금을 말합니다. 이 기금은 주로 산업 발전, 품질 향상, 연구 개발, 홍보 및 마케팅, 교육 등의 목적을 위해 사용됩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농업, 축산업, 수산업 등에서 자조금을 통해 생산자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조금은 생산자들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 부담하여 조성하기 때문에, 해당 산업의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의무 자조금 품목현황입니다. 총 18개 품목이 의무자조금이며, 차 자조금도 의무 자조금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단감, 고추, 배 등 총 9가지가 임의 자조금이 있습니다. 품목별 의무거출금 산정기준이
'끽다거(喫茶去)'라는 유명한 화두를 남긴 조주(趙州) 종심(從諗, 778~897) 선사는 중국 당나라 시대의 저명한 선승으로, 차를 통해 선(禪)의 깊이를 표현한 인물입니다. 조주는 14세에 출가하여 불문에 귀의한 이후 선의 본질을 통찰하였고, 고승들과의 문답에서 막힘없이 답변하며 선문답(禪門答)의 대가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그는 참선의 화두를 여러 개 만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끽다거'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끽다거" 일화는 다음과 같이 전해집니다 어느 날, 한 스님이 조주선사를 찾아와 물었습니다. "저는 이미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조주선사는 답했습니다. 또 다른 날, 또 다른 스님이 찾아와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조주선사는 역시 답했습니다. 주
다례(茶禮)는 차를 마실 때의 예의범절, 즉 차에서 행사하는 예이다. 다실에서 차를 마실 때나 일반 가정에서 손님에게 차를 대접할 때 혹은 어떤 의식에 차를 사용할 때는 그 분위기에 어울리는 예의가 필요한데, 이때에 행해지는 모든 범절을 다례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시대 이후부터 궁중의 여러 의식이 있을 때 다례가 행해졌다. 그리고 제례(祭禮)에서도 차례가 행해졌다. 조선 초기 성현(成俔)의 ≪용재총화 慵齋叢話≫에 제사에 차를 쓴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고려 때부터 제례에 차가 사용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차를 분류할 때는 일반적으로 형태, 산지, 품종, 건조방법, 가공방법 등 여러 가지 기준에 의해서 분류할 수 있지만, 가공방법에 의해 분류되는 6대다류(六大茶類) 분류법이 가장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한 가지 찻잎을 가지고서도 가공방법을 달리하면 색(色), 향(香), 미(味)에 확연한 차이점을 나타내게 되어 크게 여섯 가지 형태인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로 나뉘게 됩니다. '차(茶)'라는 것은 원래는 차나무와 그 잎만을 가리키는 한자였습니다. 차나무는 본래 키가 3 ~ 4 m 남짓한 교목이지만(대엽종은 15 m까지) 가지치기를 하고 잎을 하도 많이 따다 보니 재배되는 나무의 경우 1 m 남짓한 크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차나무의 잎(찻잎)을 우려서 마시는 것이 동아시아의 문화로 자리 잡다 보니, 나중에는 차나무 잎뿐만이 아니라 다른 풀잎이나
우롱차(烏龍茶, Oolong tea)는 중 남부 푸젠성 및 광둥성, 그리고 대만에서 생산되는 차의 일종이다. 한국어 한자음으로는 오룡(烏龍)이며 우롱은 오룡의 표준 중국어 발음(Wūlóng)이다. 정확히 외래어 표기법에 맞춘 표기는 '우룽' 이나 90년대부터 이미 우롱차라는 표기가 자리잡아 실제로 우룽차로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과거 청차(靑茶)라고 불렸으나, 대만의 오룡품종으로 만든 차가 유명해진 후 청차라는 이름은 이제 잘 쓰이지 않고 오룡차라고 불린다. 차잎의 산화 도중 가열로 산화를 중지시켜 10~80% 정도의 산화도를 가지게 한 반산화차이며, 산화도가 낮은 차를 청향차, 높은 차를 농향차(혹은 숙향차)라고 부르기도 한다. 녹차와 홍차의 중간정도 되는 차이다. 녹차는 차잎을 수확한 직후에 가열하여 산화 과정이 없고, 홍차는 수확한 차를 건조 보
보이차의 대표 산지 이무산 : 옛날 청조때 황실공납으로 지정되었다는 보이차가 바로 이무산 보이차다. 다른 지역에 비해 화려한 향을 자랑하며, 차기도 적당하여 후발효를 기대하기도 좋은 산지이다. 각종 기념병 중에 이무정산이 가장 많은 것도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유독 이무산 배방에서는 줄기를 많이 섞는데, 더욱 시원한 맛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포랑산 : 이무산이 화려한 맛이라면, 포랑산은 무척 쓰고 기운이 강하다. 허벌(Herbal)한 쓴 맛 뒤에 단 맛이 몰아쳐 오므로, 매니아층의 충성도가 무척 두터운 산지이기도 하다. 포랑산의 대표적인 차구는 반장차구로 특히 반장차구 중 노반장은 최고의 몸값을 자랑해 왔다. 2021년 기준으로 노반장 순료의 차는 1kg에 한국돈 300만원을 상회한다. 노반장(老班章) 지역은 보이차 투기의 아이콘이 되어 정신
세계 최초 QR 콘셉트형 1호 도서인 『차 문화로 돈 버는 42가지 방법』이 발간되었습니다. 해당 도서는 기존의 활자 위주의 도서가 아닌 QR을 통해 강의를 보고 들을 수 있는 QR 콘셉트형 도서입니다. 이 도서는 차 문화로 돈을 벌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위주로 강의가 구성되었고, 현재 도서에 대한 비즈니스 특허가 출원 중에 있습니다.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교보문고에 입고되었으며, 블로그에 없는 내용도 많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책 소개 세계 최초 QR 콘셉트형 1호 도서, 『차(茶) 문화로 돈 버는 42가지 방법』 오프라인에서도 강의를 쉽게 구입해서 보고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 도서는 저자의 이런 사소한 의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저자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손쉽게 강의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
보이차(普洱茶)는 중국 윈난성 지역부터 티벳에 이르는 차마고도 지역에서 마시던 흑차의 일종이다. 지금은 윈난성 일대에서 만드는 차만을 의미한다. 시솽반나(西双版納) 일대가 주산지이다. 보이차라는 명칭은 차마고도 지역의 교역 거점 중 하나인 푸얼현(普洱县)이라는 마을에서 주로 거래되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후 보이차가 유명해지자, 중국 정부 차원에서 보이차의 주요 생산지 중 하나인 쓰마오시(思茅市)를 아예 푸얼시(普洱市)로 개명해버렸다. 초기에는 소수 민족들이 오랫동안 마시던 차이기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청나라 옹정제 10년에 황실 진상품인 공차로 선정되면서, 황제가 마시는 차로 널리 알려졌다. 청나라 몰락 이후 보이차는 그 명맥이 거의 끊어지다시피하여 그저 그런 변소차의 하나로 여겨지는 듯했지만, 프랑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