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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가 유예된다면 짤 수 있는 최고의 시나리오 1편: 우주의 기운은 어느 쪽으로 갈까요?

안녕하세요 파이닉스입니다. 최근 약 두 달 동안 우리 국장 투자자들은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금투세였습니다. 그러나 앞선 컨텐츠에서 이야기드렸던 것처럼 반대 의견의 강도가 너무 강한 탓에 금투세는 유예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유예가 결정되고 나면 우리의 시장에 다시 유동성이 돌아올 수 있을텐데요, 이때 우리는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까요? 오늘은 이에 대한 주요 논리를 소개드리고, 이 논리에 따른 몇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월 2주차 미리보기 컨텐츠에서는 제가 국장의 내러티브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금투세 때문에 글로벌 지수 대비 코스닥이 과하게 하락했고, 평소 비슷하게 움직이던 지수와도 큰 괴리율이 발생했음을 보여드렸죠. 이 괴리율은 가장 심할

[2024.09.26] 파인엠텍(441270) 주담통화

안녕하세요 느낌이입니다. 이번 IR 담당자와의 통화를 통해 파인엠텍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몇 가지 흥미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요즘 폴더블 시장의 부진과 함께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기고 있는데 이런 변화들이 폴더블폰 관련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파인엠텍의 경우 3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내년에 예정된 신제품 출시와 신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이러한 대화 속에서 드러난 파인엠텍의 전략과 호재들, 그리고 새로운 시장에 대한 힌트들이 앞으로의 투자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럼 함께 확인해보시죠. Q1. 파인엠텍 3분기 실적 관련해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 A1. 자사도 아직 예측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음. 폴더블 판매량이 부진해서 1,2분기보다 조금 안좋

[2024.09.26] 케이씨텍(281820) 주담통화

▼ 케이씨텍 기업분석 편 안녕하세요 느낌이입니다. 이번에는 케이씨텍 IR 담당자와의 통화를 통해 몇 가지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연결이 힘들어 기대했던 만큼 명쾌한 답변이 아쉽게도 많지 않았습니다. 특히,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후공정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궁금했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부분이 많이 남아있는 듯했습니다. HBM과 후공정 향 CMP 장비 관련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들으니,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엔 조금 부족해 보였는데요. 그럼 함께 확인해보시죠. Q1. 케이씨텍 3분기 실적 관련해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 A1. 2분기를 바닥으로 생각하고 있고 3,4분기는 2분기 바닥 대비 상향하는 그림을 예상하고 있음. Q2. 반도체 피크아웃 이야기에 대해

화웨이 트리폴드? 삼성전자에겐 아직 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느낌이입니다. 오늘은 2024년에 공개될 삼성전자의 새로운 슬라이더블(=롤러블) 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삼성은 최근 몇 년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는데요, 이제는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슬라이더블 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2024년 CES에서 삼성은 다양한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슬라이더블 폰이 주목받았었죠. 슬라이더블 폰은 기본적으로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하여 화면 크기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평상시에는 일반 스마트폰 크기로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 화면을 확장하여 태블릿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롤러블 플렉스(Rollable Flex) 기술은 화면을 최대 5배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 폴

셀트리온 : 혼자 못가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주성 클래식입니다. 오늘은 바이오의 클래식 주도주, 셀트리온이 혼자 못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셀트리온의 현 주소를 알기 위해서 먼저 기사와 영상 하나씩 공유드립니다. 굳이 클릭을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서정진 회장님이 현재 짐펜트라 영업을 위해 몇개월째 직접 미국에서 발로 뛰고 있다는 것을 보아 셀트리온 주가 등락은 짐펜트라 에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주가를 보면, 타 바이오 종목들의 상승률보다 형편없는데..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의심은 하나입니다. 우선 짐펜트라가 망했는가를 보기 전에 배경 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다시 돌아와서, 짐펜트라 현재 상황을 지켜보면 기존 레미케이드의 미국 시장 방어(주로 병원과 보험사들과의 독점 계약과 할인 전략)에도 불구

조정을 받고 있는 지금, 준비해야할 2천만원짜리 기술

안녕하세요. 요즘 조회수가 잘 안나와서 어그로한번 끌어본 이주성 클래식입니다. 비록 어그로 제목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금일 포스팅할 내용들을 활용할 종목들이 많은 시기라고 생각되기에 꼭 스스로 패턴을 체득하고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기술 배우러 가보시죠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돌파매매입니다. 돌파매매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때 이를 신호로 삼아 매매하는 전략입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돌파매매 라고만 쳐봐도 너무 많은 내용들이 나오는데 저는 저만의 해석으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예시는 '알테오젠' 으로 해보겠습니다. # 1번 구간 과거의 저항이란, 당시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가격이 비싸다 라고 생각해서 판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81,000원 즈음까지 큰 폭으로 주

<동아에스티, 지금 주목해보자>

- 라운드 피규어는 앞자리수가 바뀌는 전략을 얘기해. 이 주식은 라운드 피규어 쓰기 좋음. - 해당 주식의 촉매를 나열하자면 비만약/그로트로핀/스텔라라 주요하게 3개가 있다고 봄. - 일단 비만치료제 관련 임상비를 300억이나 가져오는데 이 임상비용때문에 동아에스티가 적자로 전환했음.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 내가 볼 때, 오히려 임상비가 커서 좋다. 일이 커진단 소리는 일단 회사에서 뭔가를 하려고 진심을 보인단 얘기니깐. 가스공사가 시추공사비용 5천억에서 2.5조로 늘어난게 호재로 보이는거랑 같은 이치. - 스텔라라(DMB-3115) 먼저 뜯어보자면, 11월안에 유럽승인, 미국은 25년 2월 발매를 예상중임. 숫자가 찍힐 예정이고 이미 얘는 임상 다 끝나고 물건 팔 예정임. - DA-1726 파이프라인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인데, 이 부분도 네

[9월 3주] 연준에서 금리인하를 하면, 진짜로 금리가 내려갈까요?

안녕하세요 파이닉스입니다. 이번주에는 추석이 있어서 수요일까지 국장은 휴장이지만, 세계 증시는 쉬지 않고 돌아가니 주간 미리보기 컨텐츠는 쉬지 않습니다 :) 이번주는 시장이 너무나 기다리는 FOMC 일정이 있는 만큼 이 부분을 더욱 중요하게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준에서 금리인하를 하면, 진짜로 금리가 내려갈까요?" 여러분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있으신지요? 만약 명확한 답이 없으시다면 오늘의 글이 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다음주 주요 일정은 소매판매, FOMC, 실업수당, 제조업활동지수, 주택판매 정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 같았으면 나름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을만한 일정들이 이번주는 그다지 중요도가 떨어집니다. 너무나 중요한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거든요! 이 회의에서 주요 포인트는 누

<도쿄박의 투자원칙 - ⑫ 주식의 인문학적 접근>

- 먼저 박스권(밴드)를 식별해야만, 해당 종목의 대략적인 손익비를 파악할 수 있음 - 회사는 항상 어떠한 촉매에 의해서 다음 국면으로 전환이 되는 과정이 필연적으로 생기게 되고 - 이러한 다음 국면으로의 전환에서의 추세에 편승한다는 입장을 보았을 때, - 일반적으로 크게 2가지 방법론이 존재함 - 하나는 모멘텀이 터졌을 때, 자금을 밀어넣는 방법이 있음(렉라자 승인 → 매수, 아일리아 본계약 → 매수) - 두번째는 횡보라인에서 자금을 밀어넣는 방법이 있음(다음 모멘텀이 터질것을 염두) - 각각의 방법론에서 성공과 실패 여부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키포인트는 언제 자금을 투입했느냐와는 별개로, 무엇이 되었던 다음 국면으로 넘어갈 때 내가 생각한 그 이상의 주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사실임 - 첫번째는 일반적으로 돌파매매의 관점임. 이전

[필독] 자율주행 기술의 정의와 발전 근황

안녕하세요 느낌이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최근 몇 년간 자동차 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발전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람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는 이 기술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교통사고 감소, 도로 혼잡 완화,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일으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자율주행차는 기존의 운전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IT 기업, 스타트업, 반도체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은 인공지능(AI)과 센서 기술의 융합입니다. 차량이 스스로 환경을 인지하고,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최적의 주행 경로를 선택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