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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 '긍정' 전환...서울시, 노후 저층주거지 개별정비 지원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2024.08.16. 오전 8:00

전국 무더위 계속...최저 서울 27도 등 21~27도, 최고 서울 34도 등 30~35도

■ 무더위 오늘도 이어져...전국 곳곳에 소나기

금요일은 오늘(1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와 무더위는 오늘도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등 21~2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등 30~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정부 공급대책에도...서울 아파트값 5년11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정부의 대규모 주택공급 대책 발표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2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둘째 주(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32% 올랐다. 21주 연속 상승세다. 서울 성동구 아파트값은 한 주간 0.63%나 뛰며 10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 '긍정' 전환...지방 전망은 악화

아파트값 상승과 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수도권 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이 크게 개선됐지만, 지방의 경기 전망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86.0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월 대비 20.9포인트 상승한 108.3을 기록했고, 비수도권은 전월 대비 3.9포인트 하락한 81.2에 그쳤다.

■ 전국 20곳에 청년·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 3천704가구 공급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20곳에 총 3천704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청년특화주택 5곳(1천146가구), 일자리 연계형 11곳(1천808가구), 고령자복지주택 4곳(750가구) 등이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역세권 같은 우수한 입지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 노후 저층주거지 개별정비 지원...서울시, 휴먼타운 대상지 공모

서울시는 노후한 저층 주거지에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휴먼타운 2.0'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16∼30일이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노후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정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 이번엔 될까...6년 만에 재점화

경인전철 종점인 인천역을 숙박·상업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다시 짓는 사업이 6년 만에 재추진된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지정한 인천역 일대 6만5천㎡에 대한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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