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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미국이 0.5% 금리인하를 했어도 서울 부동산이 상승하진 않는 이유

안녕하세요, 분전입니다.' 간밤에 미국이 금리인하를 드디어 했죠. 한다 안한다 한다 안한다 한지 벌써 1년 이상 지났었는데 드디어 했습니다. 그것도 0.5%나 했습니다. 빅컷!이죠 하지만 QT는 줄이지 않았고 매파적인 발언을 양념으로 곁들여주긴 했습니다. 0.5%했지만 경기침체는 아니다!라는 신뢰를 심어주려고 한 것이죠. 이 금리인하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이지만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겠죠. 주식시장에도 물론이고 부동산시장에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미국 기준금리 0.5%인하가 한국 부동산 시장을 밀어올릴 수 있을까요? 저는 전체 거시경제적 얘기도 하긴 하지만 일단은 부동산 시장에 포커스를 해서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해서 전망과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명확히 구분해야할 부분은 미국 금리인하와 한

[분전] 한양수자인 오브센트는 투자자도 주목할만합니다. (타입별,블록별 안전마진 분석)

안녕하세요, 분전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청약이지만 잘 잡으면 투자자로서도 메리트 있을 수 있는 분양단지의 안전마진 분석을 올려봅니다. 그 분양단지는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 한양 수자인 오브센트입니다. 세부 단지 분석글은 아래에 있는데요 윗 글 기준으로 단지 파악하시고 투자성은 아래의 안전마진진 분석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김포분이 아니시라면 바로 당첨은 어려운 것이 맞으나 예비당첨을 500%나 뽑으니 1순위 기타까지는 예비당첨 가능할 수 있습니다. 1순위 기타는 서울 다주택자도 가능하죠 여기는 로또 분양은 물론 안전마진이 억대인 분양 자체가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안전마진이 있긴합니다. 그런데 일반분양이 무려 2116세대입니다. 이러면서 안전마진이 억대는 아니기 때문에 위에 말씀드

원베일리 60억 매수자는 이미 물렸다?

물론 그 정도 매수하시는 분 같은 경우 물려도 괜찮다(?)싶으신 분일 수도 있지만... (사실 아닐 수도 있습니다. 화가 나셨다는 소문도 있고) 암튼 분위기상으로는 일단 한동안은 다시 그 가격대의 거래가 나오긴 어려울 것 같고 그 거래가 반포 메인 호가를 더 올렸는데 매수자들은 '전혀' 따라갈 생각이 없는 수준이라 반포에 거래는 식었고 원베일리 지금 당장 호가를 봐도 지금 이미 당장도 9층 60억은 높게 산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래까지 확 줄었죠. 사실 당시에 55억 거래가 2건이라는 썰, 비한강뷰 52억 거래가 있다는 썰 등등 고가 거래 썰들이 있었는데 9월중순이 지난 지금보니 일부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후 비한강뷰는 16층 48억, 낮지만 한강이 보이는 세대 4층이 50억이었는데 9층 60억은 사실 그 시기를 기준으로 봐도 워낙 팍팍

[분전의 투자레터] 240912 향후 조정장이 온다면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분전입니다. 2,3주에 한번씩 투자레터를 써서 올리고 있는데요 이 투자레터에서 전망한 방향은 이 네프콘 채널을 오픈한 이후로 거의 한번도 틀린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은 변곡점 마저도요. (하락 혹은 24년 상저하고라고 얘기할때 혼자 상반기부터 오르고 지금 사야한다고 했던 12월. 오히려 하저일 가능성을 언급) 23년 말 조정과 조정이 온 그 시기가 매수 최적기라는 점, 지난 4,5월에 이제라도 늦지 않게 사시라고 했던 부분, 5월에는 '불장'의 가능성까지 보인다고 한 점 등이 그렇죠. 긴 전망도 하지만 작은 변곡점도 가이드 드려보려고 노력하고 저도 다 맞출수야 없겠지만 확률높게 맞춰가고 있습니다. 제 결론과 논리를 잘 보시고 시장에 대응하시는데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서론을 장황하게 펴는 이유는 최근 또 변곡점에 대

공급부족으로 이어지는 또 하나의 소식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1261361 가단히 말하면 시행사들이 PF대출 받기 매우매우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중소시행사는 심하고, 아주 작은 규모가 아니더라도 그렇습니다. 시행을 할때 자기자본 비율이 낮고 파이낸싱에만 의지할 수록 대출을 해주는 금융기관에 위험가중치를 크게 둔다는 것입니다. 이러면 대출이 안나가거나 나가도 고금리로 나가겠죠 이게 맞는 방향이긴 합니다. 큰틀에서는요 그런데 이는 다시 공급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비서울 같은 경우는 중소시행사에서 시행하는 단지들도 적지 않은데요. 지방 뿐 아니라 경기 비핵심지나 인천만해도 그렇죠. 이런 물량들이 크게 줄어들 것 같습니다. 업황이 좀 회복이 된다고 해도요.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여러 조치들과 상황들로 인한 신축공급부족 X 선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