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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송도로 갈아타기 어떻게 보세요?

2024.08.30. 오전 6:00

Q 지금 송도로 갈아타기 어떻게 보세요?

1. 가족구성원: 37세 남편, 36세 아내(2인가구)

2. 현 거주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소재 A 주택

3. 자산 / 대출: 5억8000만 원(실거주 아파트 최근 실거래가 4억9500만 원 현금 9500만 원 / 1억6000만 원(주택담보대출)

4. 월수입: 1000만 원(두 사람 합계)

5. 허용 가능한 월 원리금 상환액: 140만 원

6. 현 주택 소유 여부: 유주택

7. 내 집 마련 선호 지역: 인천시 송도

8. 내 집 마련 우선순위: 투자>환경>교통>상권>학군

9. 기타:

-현재 송도신도시 코앞(송도X)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해 송도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고민 중입니다.

-최근 송도 아파트 매물 호가가 오르고 거래량도 늘던데 송도도 상승장 초기일까요? 1주택자의 갈아타기는 상승장 초기에 하는 게 옳을까요? 저희 부부의 부동산 고민 상황을 아래에 옮깁니다.

-현재 보유 중인(실거주 중) 아파트를 이미 내놨고, 매도 희망가는 5억1000만 원입니다.

-인근 중개업소에선 호가가 오르고 있으니 잔금 치르는 기간을 5개월로 두고 갈아탈 단지를 먼저 매수하라고 권유합니다. 이를 따라도 될까요?

-갈아타고자 하는 단지는 2곳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1) 송도더샵마스터뷰 21블록 고층 남향 29평(최저 호가 기준 7억3000만 원) / 단지 앞으로 국제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고, 향후 국제도서관이 개관하며, 송도에선 투자성이 좋다는 평가가 있음.

2)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10월 분양) / 주변이 낙후해 실거주 만족도는 좋지 않겠지만 2500여 가구 대단지에 투자가치가 높을 거로 예상.

A 1주택은 ‘보험’이며, 더 좋은 보험으로 갈아타는 건 늘 옳습니다

1. 보유한 아파트를 팔고 송도로 들어가느냐, 송도 인근 신축을 분양받느냐 하는 문제로 고민 중입니다. 저는 갈아타는 것에 찬성합니다. 최근 부동산시장 흐름은 5월부터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으며, 추석까지 그 상승폭을 키울 거로 보입니다. 정부의 8월 부동산 대책에 따라 연말까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지, 추석쯤 멈출지 결정될 겁니다. 정책 실패가 이어지면 내년까지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단, 지금의 상승세는 5년 이상 집값이 2배 오르는 추세적 상승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간 집값 조정 폭이 작았고, 소득 증가 속도도 약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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