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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가 꿈인 아이에게 보여주면 좋은 이야기

2024.08.14.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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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전래동화는 '네모난 보석'입니다. 왜 하필 네모난 보석이 강조되었을까요? 이 보석만의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에서는 특정한 이름을 가진 보석은 아닙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보석으로만 나오죠. 과연, 어떤 능력일까요?

제목만 보고 상상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능력이 있는 보석을 상상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전래동화는 보석의 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 보석을 가지고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보통 이야기에서는 가난한 사람이 형편이 좋아지면, 좋은 일을 하기 마련인데, 여기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기적이고 남을 돕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되죠. 그 결과, 우리가 예상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오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도움을 받았을 때, 그 마음을 잊어선 안 된다는 걸 배우게 될 것입니다. 또, 부자라고 해서 항상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꼭 읽어야 할 전래동화

네모난 보석

각색 변희승

옛날에 엄청 가난한 가난뱅이가 살고 있었어요. 어찌나 가난했는지, 굶기를 부잣집 밥 먹듯이 했어요. 음식을 먹게 되더라도 우거지 죽이나 메밀로 끼니를 때우기 일쑤였죠. 옷은 다 헤지고 온몸에 떼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어요.

가난뱅이는 본인의 가난이 한이 되어서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었어요.

"어찌하면 좀 잘 살아볼꼬? 잘 먹어볼꼬? 잘 입어볼꼬? 잘 써볼꼬?"

마치, 귀신들린 사람처럼 같은 말을 중얼중얼 거리며 살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가난한 사람이 자다가 꿈을 꾸게 되는데, 거기서 아주 멋진 한 사람을 보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