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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에 대한 검색 결과

채널예스 태그 (6 건)

  • 인기도 순
  • 내 딸을 죽인 사람은 바로 우리 반에 있습니다 『고백』외
    일본 대중문화의 트렌드인 ‘장르의 혼합’, 즉 ‘하이브리드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2010년 대상은 우부카타 토우의 『천지명찰(天地明察)』이었는데,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서점대상’ 수상작 중 유일한 시대물이다. 주인공 시부카와는 에도시대 실제로 존재했던 천재로, 소설은 시부카와가 당시 일본이 사용하고...
    | 2011-06-17
    관련 태그 : 일본 일본소설
  • 다시 히가시노 게이고에 빠지다
    바로 『신참자(新參者)』(일본어 제목은 신잔모노)다. 소설을 보기 전, 지난 분기(2/4분기) TBS에서 방송된 드라마로 이 작품을 먼저 만났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분신 ‘가가 형사’ 시리즈의 8번째 작품으로 2009년에 일본에서 발간돼 유명 추리소설 차트인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뽑혔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
    | 2010-07-21
    관련 태그 : 일본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 오에 겐자부로 “일본은 후진성 인정해야”
    작년에 끝났다”고 고백했다. 앞으로 그는 소설이 아닌 글을 계속 써내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쓸 글은 문학적 글쓰기보다는 명료한 에세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에 번역된 『익사』는 기본적으로는 부자의 관계를 다룬 작품이지만 일본의 근현대를 성찰하는 소설이다. 아버지가 천황궁으로 돌...
    | 2015-03-13
    관련 태그 : 오에 겐자부로 익사 일본소설
  • 어떤 형태의 가족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그런 소설이었다.      아르바이트로 ‘급식 아저씨’를 하고 있습니다 사설이 길었나? 오늘 소개할 책은 일본 소설로 나카자와 히나코의 『아버지와 이토 씨』다. 저자는 원래 희곡작가인데 이 작품은 그의 첫 소설인데 ‘제 8회 소설현대장편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중적으로 큰...
    | 2016-06-07
    관련 태그 : 일본소설 나카자와 히나코 가족 아버지와 이토 씨
  • 단계별 장르소설 읽기 프로젝트 - 심화 3편
    따로 챙기기 번거로워 빌린 책이 아니라면 소설류는 책에 직접 기록을 남기는 편이다. 출판사에서 읽어보라고 원서를 보내면 늘 ‘낙서하며 읽어도 됩니까?’라고 묻는다.  일본 소설은 속표지 다음에 제목이 조그맣게 적혀 있는 페이지가 있다. 공간이 넉넉해 등장인물을 적어두기 편하다. 이 페이지 오른쪽에 완전히...
    | 2014-10-23
    관련 태그 : 장르키워드사전 일본소설 메모 권일영
  • 오늘 당신은 어떤 음식이 생각나시나요?
    치우듯 짧고도 단순한 구성의 일본 소설 제목은 『가모가와 식당』’.  책의 시작은 요리 전문잡지에 실린 단 한 줄의 광고로 시선을 모은다.   “가모가와 식당, 가모가와 탐정 사무소-음식을 찾습니다.“ 이게 전부, 식당의 주소도 연락처도 없다. 그저 교토의 한적한 골목에 있는 식당으로 간판도 메뉴도...
    | 2016-06-13
    관련 태그 : 일본소설 음식 가모가와 식당 김연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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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진짜 수학 세계사

피타고라스,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뉴턴. 유명한 수학자는 대부분 유럽 남자다. 훌륭한 비유럽 수학자가 많았는데도 말이다.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는 지금까지 쓰여진 수학사의 공백을 채운다. 인도, 중국, 마야 등 다른 대륙에서 발달한 수학 들이 교차하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간절하게 원했던 보통의 삶을 위하여

의식주 중에 가장 중요한 ‘집’. 이 집이라는 출발점부터 비뚤어진 한 소녀가 어떤 여자를 만나고, 생판 모르는 남들과 살게 된다. 가출 청소년, 빚쟁이 등 사회 속에서 외면받은 이들이지만, 여러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간다. 삶의 복잡한 내면을 다룬 수작이자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작.

국민을 위한 완벽한 나라가 존재하는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 2036년,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미국이 아예 두 나라로 분리된다. 양국이 체제 경쟁의 장으로 활용하는 ‘중립지대’가 소설의 주요 배경이다. 그 속에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 이복자매 스파이들. 그들의 치열한 첩보전을 통해 적나라한 민낯들이 펼쳐진다.

‘시’가 전하는 깊고 진한 위로

장석주 작가가 전하는 시에 관한 이야기. 시인으로, 작가로 50년 가까이 글을 읽고 써온 그가 사랑한 77편의 명시와 이를 사유한 글들을 전한다. 과잉의 시대에서 덜어냄의 미학을 선사하는 짧은 문학, '시'가 선물하는 절제된 즐거움과 작가만의 울림 가득한 통찰을 마주해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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