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마지막 위안부> 메인 포스터 공개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들의 고통과 슬픔을 적나라하게 다룬 <마지막 위안부>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일본군 위안소에 강제 동원되어 일본군에 의해 성 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한, 중, 일 여성들의 비극적인 삶을 적나라하게 다룬 <마지막 위안부>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bodo01.jpg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 8월 잊혀져서는 안 될 끔찍한 역사, 일본군 위안소로 강제동원된 위안부들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 <마지막 위안부>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지막 위안부>는 제 15회 광주국제영화제(2015) ‘한국영화는 지금’ 섹션을 통해 상영된 작품으로 감독과 제작진이 10여년 동안 위안부들을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하며 조사한 실화를 바탕으로 태평양 전쟁 말엽 일본군 위안소에 강제 동원되어 일본 군에 의해 육체를 강요당하고 짓밟혀 성 노예로 살아야 했던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 작품.


오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민간업자에 의해 설립된 위안소((慰安所) 간판아래 서 있는 한중일 여성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일제의 만행으로 의도하지 않게 일본군 위안부의 치욕적인 삶을 살게 된 조선인 ‘연희’ 그녀와 함께 끌려온 조선 여자들, 납치되 끌려온 중국인 ‘단단’, 돈을 벌기 위해 전쟁터를 찾은 일본의 퇴기 ‘미야꼬’ 등 성 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들의 모습을 담아내 잊혀져서는 안 될 끔찍한 역사를 상기시킨다.

 

 

 

[관련 기사]

- 괜찮아? 사랑이야?

- 나를 사랑하고, 너를 사랑하는 법 배우기

- 분리된 것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사랑

- 180일 동안의 사랑을 담다

- 이런 결혼식, 어떤가요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오늘의 책

진짜 수학 세계사

피타고라스,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뉴턴. 유명한 수학자는 대부분 유럽 남자다. 훌륭한 비유럽 수학자가 많았는데도 말이다.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는 지금까지 쓰여진 수학사의 공백을 채운다. 인도, 중국, 마야 등 다른 대륙에서 발달한 수학 들이 교차하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간절하게 원했던 보통의 삶을 위하여

의식주 중에 가장 중요한 ‘집’. 이 집이라는 출발점부터 비뚤어진 한 소녀가 어떤 여자를 만나고, 생판 모르는 남들과 살게 된다. 가출 청소년, 빚쟁이 등 사회 속에서 외면받은 이들이지만, 여러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간다. 삶의 복잡한 내면을 다룬 수작이자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작.

국민을 위한 완벽한 나라가 존재하는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 2036년,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미국이 아예 두 나라로 분리된다. 양국이 체제 경쟁의 장으로 활용하는 ‘중립지대’가 소설의 주요 배경이다. 그 속에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 이복자매 스파이들. 그들의 치열한 첩보전을 통해 적나라한 민낯들이 펼쳐진다.

‘시’가 전하는 깊고 진한 위로

장석주 작가가 전하는 시에 관한 이야기. 시인으로, 작가로 50년 가까이 글을 읽고 써온 그가 사랑한 77편의 명시와 이를 사유한 글들을 전한다. 과잉의 시대에서 덜어냄의 미학을 선사하는 짧은 문학, '시'가 선물하는 절제된 즐거움과 작가만의 울림 가득한 통찰을 마주해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