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혁의 소설 쓰고 앉아 있네] 묘사, 시제, 디테일
묘사는 시간을 멈추는 일입니다. 서술과는 반대되는 개념이죠. 되도록 시간이 흐르지 않게 하는 거예요. (2023.08.31)
등록일: 2023.08.31
[문지혁의 소설 쓰고 앉아 있네] 이야기, 서사, 플롯
서사 창작이란 이야기에 시간을 부여하고, 인과를 만들어 주는 일이죠. 같은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연결, 편집, 변형, 재구성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2023.08.17)
등록일: 2023.08.17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더 많은 영감을 채집하고 기록하고 보관하는 일입니다. 요리가 시작될 때 허겁지겁 마트에 가야 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내면의 냉장고를 깨끗하고 신선한 영감으로 꽉꽉 채워놓는 일입니다. (2023.07.06)
채널예스 예스24 문지혁의소설쓰고앉아있네 에브리맨 렉싱턴의유령 등록일: 2023.07.06
[문지혁의 소설 쓰고 앉아 있네] 글쓰기에 관한 세 가지 오해 (2)
처음부터, 한 번에, 쉬지 않고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쓰레기와 다르지 않았던 우리의 글을 얼마나 어떻게 고쳐서 좋은 글로 만들 수 있느냐에 관한 것입니다. (2023.06.22)
채널예스 예스24 문지혁의소설쓰고앉아있네 글쓰기 글잘쓰는방법 등록일: 2023.06.22
[문지혁의 소설 쓰고 앉아 있네] 글쓰기에 관한 세 가지 오해 (1)
글쓰기는 예술이기 이전에 기술입니다. 원칙과 규칙을 지니고, 훈련과 연습을 필요로 하며, 처음 하는 사람과 숙달된 사람의 결과물이 현격한 차이를 보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글쓰기는 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2023.06.08)
채널예스 예스24 문지혁의소설쓰고앉아있네 글쓰기 등록일: 2023.06.08
[문지혁의 소설 쓰고 앉아 있네] 소설을 쓰고 앉아 있는 사람
학생들이 적어준 익명의 강의 평가에 따르면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사람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당신이 무엇을 묻든 대답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소설을 쓰는 제가, 여기 앉아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2023.05.25)
채널예스 예스24 문지혁의소설쓰고앉아있네 소설 등록일: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