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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숙의 Book Making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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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가 책 쓰면서 가장 행복한 시간

    탈고를 했다고 해서 작가의 할 일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닙니다. 초고가 거의 그대로 출판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원본을 못 알아볼 정도로 고치거나, 심지어 다시 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출판 창작 등록일: 2010.09.30

  • 웬만해서는 낫지 않지만, 절대로 죽지도 않을 병

    누구나 ‘피고름으로’ 글을 쓴다

    창작 출판 등록일: 2010.09.08

  • 반쯤 쓴 초고를 버렸지만 아깝지 않은 이유

    책의 뼈대를 만들자.

    출판 등록일: 2010.08.18

  • 취재 ③

    브뤼셀에 있는 벨기에 왕립 미술관에 처음 들어섰을 때에는 여러모로 당황스러웠습니다. 미술관이 표지판 하나 없는 의외의 장소에서 급작스럽게 ‘출현’했고, 때가 초여름이었는데도 견디기 힘들 만큼 추웠으며, 무서우리만치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출판 등록일: 2010.07.28

  • 취재 ②

    불과 열흘간의 시간 동안 서유럽 세 개 도시의 모든 미술관을 둘러 보아야 했기에, 시차 적응이 안 돼 몽롱한 정신 그대로 루브르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파리의 거의 모든 미술관과 박물관을 일정 기간 동안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박물관 패스를 샀지요.

    출판 등록일: 2010.07.16

  • 취재 ①

    책에 들어갈 내용이 1이라면 작가는 10 이상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1’을 제대로 쓸 수 있으니까요. 작가가 2나 3만큼 알고 쓴 글과 10만큼 알고 쓴 글은 질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출판 등록일: 2010.06.30

  • 구상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지요. 제가 지금 기획하고 있는 그 책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관점이나 태도를 찾아내는 건 서 말의 구슬이 보배가 되도록 꿸 수 있는 실을 찾아내는 일과 같습니다.

    등록일: 20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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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진짜 수학 세계사

피타고라스,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뉴턴. 유명한 수학자는 대부분 유럽 남자다. 훌륭한 비유럽 수학자가 많았는데도 말이다.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는 지금까지 쓰여진 수학사의 공백을 채운다. 인도, 중국, 마야 등 다른 대륙에서 발달한 수학 들이 교차하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간절하게 원했던 보통의 삶을 위하여

의식주 중에 가장 중요한 ‘집’. 이 집이라는 출발점부터 비뚤어진 한 소녀가 어떤 여자를 만나고, 생판 모르는 남들과 살게 된다. 가출 청소년, 빚쟁이 등 사회 속에서 외면받은 이들이지만, 여러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간다. 삶의 복잡한 내면을 다룬 수작이자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작.

국민을 위한 완벽한 나라가 존재하는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 2036년,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미국이 아예 두 나라로 분리된다. 양국이 체제 경쟁의 장으로 활용하는 ‘중립지대’가 소설의 주요 배경이다. 그 속에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 이복자매 스파이들. 그들의 치열한 첩보전을 통해 적나라한 민낯들이 펼쳐진다.

‘시’가 전하는 깊고 진한 위로

장석주 작가가 전하는 시에 관한 이야기. 시인으로, 작가로 50년 가까이 글을 읽고 써온 그가 사랑한 77편의 명시와 이를 사유한 글들을 전한다. 과잉의 시대에서 덜어냄의 미학을 선사하는 짧은 문학, '시'가 선물하는 절제된 즐거움과 작가만의 울림 가득한 통찰을 마주해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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