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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의 과다분비로 인해 비정상적인 고혈압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양성 종양.
크롬친화성종양, 갈색세포종이라고도 함.
보통 이 종양은 부신수질에서 생기지만 신경절의 크롬친화성세포 등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고혈압은 지속되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고혈압 환자는 대개 몸이 여위고 계속 머리가 아프며 신경질적이고, 혈당량이 높아지며 기초대사율도 높아진다. 발작성고혈압 환자는 고혈압이 30~45분 정도 지속되는데, 두통이 훨씬 더 심하고 발한·창백·진전 등을 동반하게 된다.
이 질환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고혈압의 원인으로 크롬친화성세포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1/1,000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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